▲지하철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문


대만여행의 첫번째 코스로 잡은 곳은

국립중정기념당


타이완의 초대 총통이자, 가장 중요한 인물로 추앙받는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이다.

매시간마다 교대식을 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보기위해 여기로 갔다.


▲국립중정 기념당으로 향하는 입구


엄청 크다. 하나의 건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크다.


▲콘서트 홀


난 사실, 이것이 중정기념당 인 줄 알았다. 

그래서 사진도 찍고,

아래의 사진처럼 문하고 같이 나오게도 찍고,

멀리보이는 건물과도 같이 나오게 찍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콘서트 홀이었다. 들어가지도 못했다.

(그래서 알고하는 여행이 재밌다)



▲이렇게 사진 찍으며, 드넓다고 감탄 했었다.


그리고, 이 날 비가 왔었는데..

비가 오던말던 상관없이 대만은 엄청 더웠다.

그냥 가만히 서있는데도 땀이나서 옷이 젖을정도..


▲이것이 중정기념당



너무 더워서 그냥 뒤를 돌아봤는데,

이렇게 건물이 마주보고 있었다.

대단한 설계각.

▲중정기념당 까지 가는길


가는길도 공원처럼 잘 해놨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이렇게 까지!


▲공원같은길에서 보이는 콘서트홀.

아무리봐도 저 콘서트홀은

멋있다. 그것도 많이.




▲중정기념당

날씨도 더워 죽겠는데, 계단이 많아서 엄청 짜증났다.

여기서 처음 느꼈다.

온통 한국인이구나.

계단에서 사진찍는데, 전부 다 한국말이다.



▲기념당을 등지고 바라본 모습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중정기념당에 가까워 질 수록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장제스 총통


들어가면 엄청 웅장하고, 생각보다 크지만 작다.


▲근위병

와, 정말 멋있었다. 

교대식 30분전에 도착해서, 구경할 것도 없고 해서

계속 지켜봤는데 

매우 더운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 자세에서 절대 흐트러짐이 없다.

정말 멋있었다.(good!)






▲교대식 하는 모습


정각이 되면 2명이 더 와서 교대식을 한다.

처음부터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지만,

땀이 옷을 계속 적시고있어서 중간에 포기했다.


생각만큼 볼게 없었는데,

그 이유는 너무 멀리보인다.

뭐 물론, 멀리서 보면 더 멋있어서 그런 것 이겠지만.....


그래도, 대만 여행을 처음한다면 꼭 가야 하는 장소인 것 같다.

대만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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