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저녁에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했다.
가는시간, 오는시간을 아끼고 싶어서 KTX를 타려고했는데
돈 또한 아끼고 싶어서 갈때는 KTX, 올때는 버스를 탔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KTX는 만30세 이하에게 할인을해준다
망할ㅡㅡ KTX편도6만원 버스2만원 = 8만원 들었는데
난 만25세이하라서 왕복6만원에 갔다 올 수 있었다. ㅅㅂ
난 부산 좋아하니까, 다음번에 또 갈때 이용해야지 라고 위로했다..........OTL
▲해운대에 내리자마자 날 반겨주던 분수대
5월말이었는데도 햇빛이 엄청난 여름의 날씨였다.
눈부실정도로.
난 사실 해운대 백병원을 방문하기 위해서 부산을 간 것이기 때문에
바로 백병원을 향해서 ㄱㄱ했다.
1003번 버스 한번만 타면 백병원에 도착 할 수 있다.
백병원에 간 이유는
캐나다 워홀 신체검사 때문이다. 뉴질랜드와 한꺼번에 발표를 해버리는 바람에,
서울에있는 모든 병원의 예약이 7~8월까지 꽉 차있는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백병원까지 갈 수 밖에 없었다.OTL
현장대기가 안된다고 하지만, 백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현장대기표 종이가 있었다.읭??? 후기에는 안된다고 써잇었는데!
어쨋든, 1시간도 안걸려서 검사가 끝났다.
▲ 상국이네 떡볶이
그래서 방문했다. 상국이네 떡볶이.
얼마전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곳이라고 해서 다들 가 보라고,
꼭 가야한다고 추천하길래
해운대 가는 길이니까.... 방문했다.
난 떡볶이를 좋아하니깐.
좋아하는데.. 좋아하는데도...
상국이네는 다신 안가고싶다
저렇게 4개 시키고 10,000원이다. 뭐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듯.
▲그 맛있다는 떡볶이. 오뎅이 꿀맛. 소스도 맛있긴 맛있었다. 맵지않아. 달달하다
▲튀김은 먹다가 도저히 못먹겠어서 남겼다. 사실 다 남김. 떡볶이만 먹음 2개밖에없었으니깐;;
근데 사실 난 부산에 먹으러 간건데 떡볶이 먹고나서 아무것도 못먹었다.
그래서 개짜증남;; 이것저것 다먹고 오려고했는데..
여튼 바다는 봐야 할 것 같아서 해운대로 갔다.
갔는데 모래축제를 하고 있었다.
▲해운대의 바다. 이곳에오면 부산에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모래로 어떻게 저것을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밖에 없었다.
왜냐면 너무 더웠다.ㅠㅠ
근데 정말 정교하다 가까이서 보고 깜짝놀람;;
근데 저것은 3일전시하려고 만드는것인가! 대단하다
사실 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아무것도 못느낀 것같다. 더 공부하고, 더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혼자여행한것은 처음인데(사실 여행이아니지만) 생각보다 훨씬 좋다! 혼자하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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