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비행시간을 마치고 12월31일 여섯시 로마에 도착했다.

이미 한국시간으로는 새해였지만, 공중에 떠있어서

느낌상 24살을 더 오래한 것 같다

개이득ㅋ




이번 로마여행에서는 지하철 혹은 버스를 한번도 타지않았는데.

예상치못하게 숙소에서 50만원정도 결제를 해버려서...

(사기당했다.ㅠㅠ) 그냥 계속 걸어다녔다.



원래의 계획은 12월 31일에 콜로세움에서 카운트 다운이 있다길래 

콜로세움을 가려고했으나, 30살이 된 누나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

 12시까지 버틸수가 없다고하여 

그냥 9시쯤 콜로세움을 갔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원래 밤의 콜로세움은 어마어마하게 멋지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사실 이날 사람이 워낙많기도하고..

피곤하기도하고..해서 찍지못했다. 정말 사람이 진짜많았다

한국의 12월 31일 보신각과 똑같다.

그래도 아쉽다 콜로세움에서의 카운트다운.. 하고싶었는데!






이건 다음날 새해 1월1일에 콜로세움을 다시 방문하기위해 걸어가다가 찍었다.

그냥 길거리인데.. 아무것도 없는 길거리인데..

넘나 분위기가 좋아서ㅋㅋ

 



로마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마찬가지로 그냥 길거리. 

막 찍어도 멋있다.







콜로세움

비가와서 엄청 흐리다. 콜로세움은 1월1일 휴무라서 밖에서만 봤다.

지난 로마방문때 느꼈지만 사실 들어갈필요없다고생각해서 들어갈 생각도안했다.



옆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여기도 사실 들어갈필요없음

그냥 밖에서 다 보이고 들어가도 특별한게 없다는게 내 의견









밑에 있는 새가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보인다.

그리고 가까이가도 도망가지않는다.

그래서 머시쪙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고 싶어서 날짜를

1월1일로 잡았는데,

로마의 1월1일은 다 휴무다.ㅋㅋㅋㅋ

할게없다. 그래도 로마라서 다행이이였다

딱히 들어가고싶은곳이 없는곳이 로마라서...


그리고 로마는 엄청 작아서 지하철 안타도된다.

바티칸까지도 사실 멀다고하는데 걸어갈수있는 수준이다.


로마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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