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맛집] 치즈 닭갈비 먹으려면 “han cook”

​
​​​​​토론토에는 한국인 만큼이나 일본인 유학생, 워홀러 들이 많다. 

그만큼 친해질 기회도 많은데,

 항상 한국음식에 대해서 얘기하면 나오는 것이 Cheese darkalbi !!

그래서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치즈... 까지만 말해도 치즈닭갈비를 말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외국인을 한국음식점에 데려갈 때 꼭 확인하는 것이 분위기 이다.

 뭔가 허름한 곳 데려가고 싶지 않다 

특히 일본인한테는... 

어쨋든 그래서 찾게 된 (구) 한인 타운에 있는 한쿡 레스토랑! 

​

가격도 싸다. 블로그 찾아봤을 때 보단 가격이 조금 오른 것 같다. 

그래도 reasonable price ! Yay ! 

​

치즈 닭갈비 2인분에 우동사리를 추가했다. 

코비를 갔을 때는 치즈가 따로있어 

퐁듀처럼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이곳은 치즈가 뿌려서 조리되서 나온다.

​

엄청 친절하신 아저씨 웨이터 분께서 

우동사리를 치즈와함께 볶아주시고,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신다.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내 취향에는 딱이었다.ㅎㅎ!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물어보시지 않으셨다. 

나는 전혀 맵지않았는데 일본인 친구는 맵다고 난리였다. 

내가 느끼기엔 맵기보다는 많이 달다는 느낌.
닭의 양이 생각보다 적었고.. 치즈가 생각보다 많았다.

​

다 먹고나서, 볶음밥 1개 추가했다. 

그냥 밥+김+참기름 인듯. ㅎㅎ 밥도 그냥 무난무난 ㅎㅎ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 뻔 했다. 

양이 많은 듯! 닭갈비 먹을 때 또 와야지 :)

후식으로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케잌도 먹었다...

(살이 안 찔수가 없다. 캐나다에서......)

<구글지도> 배더스트역에서 내리면 거의 코 앞에 있다.

구글에서 검색할땐 한쿡치즈닭갈비 가 아예 이름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