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냉면을 자주먹었는데,
점점 지겨워져서 비슷한 느낌의 음식인 소바 전문점을 찾았다.
SOBA TORONTO
이 소바 전문점이 대단한 이유는,
매주 화요일만 오픈한다.
게다가 저녁5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3시간 30분만 오픈한다.
가게 분위기는 조용하고, 고급지다.
사실 소바 토론토는 Ichiriki 스시집을 빌려서 매주 화요일 저녁에만 변신한다.
이렇게 운영되는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꽤 오랫동안 유지되는 걸로보아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심지어 홈페이지도 있다.
http://www.sobacanada.com/
자이언트 새우튀김 소바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니, 서버가 주방직원이 혼자이며 직접 다 만드는 것이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알려주었다.
지금은 여름이라 냉소바 밖에 없고, 겨울에는 온소바로 제공된다고 한다.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되지만,
직접 재료를 공수하러 일본을 가는 시기가 있는데, 그 때는 휴무라고 한다. (몇개월정도)
파 와 와사비가 함께 제공되었다.
진짜 최고 맛있었다. 튀김을 한입 베어 물었을때 오는 감동
면과 쯔유의 조합과 쯔유의 맛
어떤 것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근데 진짜 살면서 먹어본 튀김중에 제일 맛있었다.
지라시 소바, 연어와 튜나 등등이 들어간다고 설명 받았었는데
연어알, 새우, 게 가 들어있었다.
메뉴에 카니 튀김이 있고, 지라시에 카니도 나온다고해서 사실 맛살일 줄 알았다.
(맛살을 카니스시로 파는 가게가 많으니까!)
하지만, 이건 진짜다. 진짜 게가 들어있다! 헐!
진짜 맛있어서, 쯔유까지 다 마셔버렸다.ㄷㄷ
하지만 가격이 좀 있는편이다
자이언트새우 소바=27.5 / 지라시 소바 =25
그냥 판모밀 = 15, 튀김 소바 = 25
사실 튀김소바를 먹으려했으나 자이언트 새우 소바에 여러가지 튀김이 있을 줄 알았으나... 새우밖에없었다
튀김은 단품으로 12불에 판매중이다.
그리고 캐시온니..
고작 소바 한그릇에 30불이 넘네... 할수도있지만 진짜 값어치 하는 식당이다.
위치는 블로어영역 이랑 셜번역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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