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20도를 넘기 시작해서 갈곳이 없지만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갔다.

우리집앞의 집들은 정말 다 다르게 생겼다.



그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집

나중에 캐나다에 살게되면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아기자기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고,

집 바로 뒤에 공원도 있어서 언제든지 공원을 갈 수 있는 집.



날씨가 좋았다. 입은옷은 긴팔이다.

너무 더워서 해가 좀 질 때까지 스타벅스에 있었다.

카메라는 가방에 있어서 꺼내기도 싫었다.

해가 진후, 던다스 스퀘어에 자리를 잡았다.


의자에 앉고 싶었지만 여유를 즐기고 있는 캐네디언이 다 차지하고있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졌다.

해는 내려 쬐고 바람은 시원했다.

토론토의 여름은 뜨겁지만 덥지않다고 들었는데 그게 뭔지 알 것 같았다.



유니클로가 보였다.

레쥬메를 넣었는데 연락도 안왔다 ㅠㅠ 망할

옷 절대 안살꺼다 유니클로에서



나도 다음엔 커피 먹으면서 던다스 스퀘어에 앉아 있어야지



그리고나서 피크닉을하러 브로드뷰 역에 갔다.

무슨 빛나는 다리 가 있다고해서 갔는데

그런것은 없었다... 

케잌과 엽떡 그리고 돗자리 까지 사서 갔는데....

케잌을 꺼내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망ㅋ할ㅋ



비를 피하기 위해 무슨 건물같은 곳의 1층에 돗자리를 펴고 놀았다.

분위기는 진짜 피크닉이 었다.



케잌을 먹으면서 앞에 있는 집을 찍었다.

캐나다에 와서 이제 이런집이 익숙해졌다. 아파트가 아닌 하우스....



날이 저물고 있길래 건물 밖으로 나왔다.

나오자마자 또 비가 쏟아지기 시ㅋ작ㅋ했ㅋ다ㅋ

이런 공원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데 !

가지도 못하고 !

뭐하는거지 ! 



토론토의 하늘은 정말 맑다.

구름조차 없는날도 정말 많다.

그리고 저녁에는 보라색빛으로 변한다.



자전거도 탈수 있다.


*토론토의 자전거 대여*

1. 자전거 대여가 정말 잘되있다.

2. 역마다 있고 역이 아닌 중간지점 마다도 있어서 편리하다.

3. 가격도 저렴하다.

4. 그렇지만 디파짓이 1000불이다.

5. 토론토 내에만 있다. 

예를들어 노스욕,핀치,스카보로 이런식으로 광역으로 나가게 되면 없다.



사진 찍을 때 제발 수평 좀 맞추라고해서 연습 하려고 찍은건데

여전히 1도 모르겠다.



스트릿카를 찍으면 뭔가 분위기 있어보인다.

그래서 지나가는 스트릿카를 찍었다.

내 생각엔 성ㅋ공ㅋ

그렇지만 스트릿카는 정말 노답이다. 없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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