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 로또 이기도 하고,

당첨자가 없어서 이월되서 엄청난 금액이라길래..

다 줄서서 사길래 처음으로 샀!는!데

20달러 당첨되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스빋나.


2016년 12월 31일. 마지막 날을 어떻게하면

특별하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스파다이나(차이나 타운) 정거장 앞 건물


점심쯤 가서 저녁에 돌아와서 밤에 불꽃놀이를 보러 시청으로 가자!

라는 계획을 세우고, 네이버를 검색했습니다.


카지노를 가는방법은 우선 크게 3가지 였습니다.


1. 카지노버스를 탄다.

2. 메가버스를 타지만 비싸지만 카지노버스를 탄다.

3. 직접 차를 끌고가거나, 쉐어를 구해서 간다.


메가버스(40불정도)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조금 알아보니

카지노버스(20불) 가 훨씬 저렴하고! 시간도 매시간 있길래 마음을 바꿨습니다.


카지노버스는, 나이아가라 카지노 이용고객을 위한 버스입니다만,

저도 카지노를 이용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카지노 카드를 만들어야 하고, 게임을 1회 이상 이용해야합니다.

(게임을 굳이 이용안해도 되지만, 가끔 검사한다고 합니다. 한게임에 50센트하는 게임도 많으니

걱정은 없습니다.)


카지노 버스는 카드를 만들기 전에는 20불 이지만,

올때는 무료! 이고 그 다음부터 이용할 때는

8불 입니다. 8불로 나이아가라를 갔다 올 수 있다니!

안만들 이유가 1도 없습니다.

(성인이상만 이용 가능합니다.)


https://safewaytours.net/casino-tours/

이 사이트에서 시간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정거장 또한 여러군데 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타시면 됩니다^ㅇ^



버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파다이나역의 버스정류장은 딱히 특별한 표시가 없었기 때문에

긴가민가 했지만..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그냥

따라서 기다렸습니다.ㅋㅋㅋㅋ

(BUS ON WIFI )


1시간 정도 뒤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이라서,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리자마자 버스 안내자? 가이드? 가 사진 속의 서비스 센터를

데려다줍니다.

여기서 여권/이메일주소/전화번호 등등을 입력하면

카지노 카드를 발급해줍니다 

(이제 다음부터 8불 입니다 오예1.^o^)



사실 정보 1도없이 온거라서,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랐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바로 나올 줄 알았었는데......

카지노버스라, 카지노에 내려준다는 것을 미쳐 인지하지 못하고잇었습니다. oTL



크리스마스는 끝났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세련됨을 내뿜고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때도, 카지노이자 호텔도 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음식점하고 브랜드샵이 있었구나! oTL)




오! 카지노 입니다.

카지노 앞에는 역시 세련됨을 추가하기 위해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올ㅋ

(사실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왜 찍었을까...)



해피뉴이어 인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기위해,

카지노를 나와 폭포쪽으로 그냥 걸었습니다.

Let's go! 라는 간판을 발견하고는

아! 잘왔구나, 역시....ㅎㅎㅋ



드디어 나이아가라가 보입니다 

오! 멀리서도 엄청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오! 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겨울에는 폭포가 다 얼어버린다는 얘기를 듣고

그걸 기대하고 간거였는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1도 얼지 않았었ㅅ브......ㅎㅎ.....


근데, 왜인지.. 모르게... 나이아가라는 멀리만 보였습니다.

그래서 가까이가려고 걸어갔지만... 걸어가도 걸어가도 걸어가도..............

가까워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트램? 같은 걸 탔습니다.



가격은 왕복 5.5 달러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타고 내려가는 중에 너무 멋있어서!

내려가면서 계속

오! 오!!! 오 !!!! 


이제 내려서, 본격적으로 폭포로 가는 중에

만난 메이플..........안녕ㅎㅎ



드디어! 나이아가라 폭!포! 도착했다!






오! 남들이 찍고 나도찍은 허세샷도 다 찍어주고,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춥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들어서 엄청 단단히 껴입고 갔는데

1도춥지않았습니다.ㅋㅋ..


배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안으로 들어가는 인스타 많이봤는데....

겨울에는 안하나봅니다.. oTL


그리고, 모든게 그렇듯이... 처음 5분간은 엄청 멋있었지만

그이후론....................ㅎㅎ...............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 구경하고나서

본격적으로 카지노를 이용하러 갔습니다.




배가고파서, 카지노 뷔페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으나...

12월 31일은 특별요금이라.. 35불? 이었나.... 좌절...ㅠㅠ

그래서,

밖의 푸드코트를 이용했습니다.



부리또 체인점에서 부리또를 먹었습니다.

사실 체인점이라는 것을 모르고 먹었는데

너무맛있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까먹었습니다 oTL

컬리지역에 있었는데..................ㅎㅎ............



이건, 초밥 우동을 파는 곳에서 먹은 우동입니다.

주문하고잇는데 한국말로 응대해주셔서 깜놀^o^

한국분이 하시는 가게였습니다...ㅎㅎ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스타벅스 허세를 부렸습니다^o^

어딜가나 빠질 수 없는 스! 타! 벅! 스

시티컵을 사려햇으나, 카지노에서 잃은돈을 생각하니

사기가 싫어졌습니다 ㅠㅠ

중요한건 나이아가라 스타벅스는 다른 지점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카드도 안먹힙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ㅠㅠ 독립매장인가 봅니다...


아! 저는 워홀 준비 this cafe 보고 했습니다

http://cafe.naver.com/gocan

캐나다 워홀 준비한다면, 꼭 들어가야하는 카페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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