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멕시칸 요리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타코.

게다가 소프트타코보다 하드타코가 좋다.

그래서 요즘 멕시칸 맛집으로 소문난 무차초를 방문했다.


사실 하드타코도 없었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쌌지만 엄청나게 만족스러웠다..

(음식의 가격은 다른가게와 비슷하지만, 음료수, 맥주가 비싸다ㅠㅠ 수입맥주밖에없다.)


분위기도 정말 최고! 낮술하기 딱 좋다!ㅋㅋ 

젊음이 느껴지는 가게이다.


보울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4명이서 배고팠기 때문에


숏립타코(8500원) / 무차초타코(8500원) / 숏립부리또(12,000원) / 

무차초부리또(12,000원) / 김치치즈 프라이(12,500원) 를 주문하였다.

남자3 + 여자1 명이서먹었는데 전부 다 배 터지는줄..



▲전체샷. 먹기전엔 적어보였는데..


▲무차초 타코




우삼겹과 파채가 들어가서 약간 한국식의 맛

그래서 특이했다. 된장?같은 느낌의 소스인데 토마토 라니.

볼땐 별로였는데 먹었을땐 생각보다 조화가 잘 어울려서 맛있다.



▲숏립타코


토마토가 안들어가는 대신, 고수가 들어간다.

생각보다 고수의 맛이 강해서 고수를 좋아하는 나에겐 더 맛있었다.

(주문할 때 뺴달라고하면 빼주는 것 같다)

고기가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좋았음. 맛있었다.


▲부리또, 꼭 먹어달라고 쳐다보는 것 같다.


▲무차초 브리또


들어가는 것이 아마도 타코와 같은 것 같다.

브리또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맛있었다.

밥이 고슬고슬 이것때문에 싫지만 역시나 고슬고슬


▲숏립 부리또

부리또는 타코와 다르게 고수가 안 들어가는 것 같다.

부리또는 무차초가 더 맛있었다.



▲김치치즈 프라이


맥주를 부르는 맛있다. 이게 아마 그릴파이브타코 와 비슷한 메뉴인 것 같은데,

짭짤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김치가 그 볶음김치 인것같다. 김치와 감자튀김이라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잘어울린다 ㅋㅋ

꿀맛이다 정말ㅋㅋ 타코+이메뉴 이렇게 시키면 될듯.


무자초 정말 맛있다. 강남역에 타코하면 훌리오였는데, 이젠 무차초도 고민해봐야 할듯하다


▲ 위치는

강남역 보다는 신논현역에서 더 가깝고

CGV 골목에 있다. 훌리오도 근처에 있다.


(+ 스티커를 무료로 득템할 수 있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