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쉑쉑버거를 갔다.

정확한 명칭은 쉐이크-쉑 버거 !!

사실 왜 쉐이크 쉑 버거인줄 몰랐지만,

먹고 나서 알게되었다. 깨닳았다.

쉑쉑버거의 쉐이크가 제일 맛있다는 것을


사실 갈 계획이 1도없었지만,

이제 곧 한국식으로 바뀐다는 소문, 재료의 원산지가 한국으로 바뀐다는 소문

을 듣고 미국의 맛, 뉴욕의 맛을 느껴보자고 줄 을 섰다.

1시간 정도 기다렸다.



▲주문받는 서버


특이하게 주방이 다 오픈? 되어있었다.

오픈은 아니지만, 다 보이는 구조였다.

정말 바쁘게 햄버거 패티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쉑쉑버거의 내부 인테리어


우리나라의 가게 답지 않는 분위기를 풍겼다.

쉑쉑버거 관련된 물품도 팔았는데

가격이 너무 창렬이다. 사는 사람이 있을까? 했지만, 많았다.

쉑쉑버거의 감성이라니....


▲진동벨


포장도하고 매장에서 먹기도 할 거라 진동벨을 많이 받았다.

3개받았는데 그림이 다 달라서, 신기해서..ㅎㅎ


▲주문한 쉑버거, 쉑스택 버거, 치즈 프라이


우리가 주문한 것은 쉑버거2 / 쉑스택 버거2 / 치즈 프라이2 / 쉐이크4




▲치즈프라이 와 쉑버거



▲쉑버거


쉑버거의 패티는 그냥 고기이다.

패티가아니라 고기.

육즙이 많고 불맛이 나는 고기맛이다.

내가 지금 햄버거를 먹고있구나. 라는 느낌이 100퍼센트인 햄버거.

더블로 먹었으면 좀 더 맛있었을텐데, 아쉽다.

육즙이 가득하지만 더블로 먹었더라면 입안에 계속 남아있었을 것이다.

쉑스택이 더 맛있다.



▲쉑스택 버거


쉑버거 더블 을 먹을까, 슈룸버거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쉑버거의 패티 + 머쉬룸 패티 둘 다 들어있는 쉑스택을 주문 하였다.

가격은 12,000원정도.. 넘나창렬인것.

그래도 맛있다.

엄청짜다. 그렇지만 소고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냥 내가아는 햄버거를 먹는 맛이다.(패스트 푸드의 햄버거가 아닌)

엄청 기본의 햄버거 맛이지만 고기를 먹고있는 느낌이 들었다.

패티가 아니라 고기를 먹는 느낌..

엄청 두꺼워서 입에 넣기가 힘들었다. 작아보이지만 하나 먹으니 엄청 배불렀다.

쉑버거 보다 맛있다. 


▲치즈프라이


괜히 시킨 메뉴

원래 미국에서는 프라이를 쉐이크에 찍어먹으니까

미국의 맛을 느끼러 온 우리도 프라이를 시켰다.

바빠서 그런 것 일수도있지만 눅눅하고 노맛. 정말 감자튀김이 바닥에 다 눌러붙어 있었다ㅠㅠ

바쁘니까 이해.. 하지만 가격이 비싼데 이정도의 맛이면 왜시키나 싶다.

쉐이크를 찍어먹어도 맛없다.


사진은 없지만 쉐이크는 정말 꿀맛이다. 진짜 짱맛

사실 쉐이크 없었으면 쉑쉑 기다린 것을 후회할뻔..

쉐이크가 존맛..나는 솔티드 카라멜을 먹었는데 

카라멜,스트로베리,초코 다 맛있다. 쉐이크 한 입 먹으면 입안에 계속 남아있다.

물론 정말정말정말정말 really 달다. 그 맛이 쉐이크 먹는 거지!



▲포장도 했다


포장했는데 깜짝 놀랐다.

햄버거를 제대로 감싸 주지도 않아서 집이 멀다면... 포장은 안하는 게 낫겠다.

그리고 식으면 맛없음


▲4명이서 먹었다 

거의 10만원 나왔다. 생각해보니 다시한번 창렬이네.


▲쉑쉑버거 메뉴판 가격이 다 써있다.


나는 매일매일 강남역을 가기 때문에 쉑쉑버거를 지나는데

항상 낮에가면 사람이 엄청 많다 多多多

진짜 30도가 넘는다고 뉴스에 나와도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저녁7시이후에 가면 사람이 없다.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낮의 반의반 이다.

밤에가는것을 추천ㅇ!ㅎ


신논현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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