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육회를 별로 즐기지 않지만,

친구가 정말정말 육회를 먹고싶다고 하여 광장시장을 가기로 했다.


항상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광장시장 육회맛집.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찾을가.라는 기대와함께

가고야 말았다.

(사실 육회 1도먹고싶지 않았는데..)


강남역에서 광장시장까지는 가까우면서도 멀었다.

it's because it was Friday!!


친구가 핸드폰이 고장나서 육회자매집 앞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이건 큰 잘못이었다.

왜냐면 육회자매집은 3호점까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망했었으나, 1,2,3호점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있어

다행히!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나, 대기가있었다.


대기후에 우리는 들어갈 수 있었다.

육회 1인분과 육회비빔밥 1인분을 주문하였다.




처음 먹었을 때 딱 이표정이었다.

헐? 이게뭐지????????

정말 존맛이다........................최고의맛. 이것이 육회구나. 깨닳았다.





사실 처음 주문했을 때 사진을 찍지 않았다. 왜냐면 육회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으니깐.

너무 맛있어서 육회 1인분을 더 주문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다.


우선 육회가 엄청 부드럽고, 달달하다 기름장이 같이 나오는데 찍어먹으면

고소하고 짭짤한맛까지 느껴져서 술을 부르는 맛이다.

사실 난 소주를 그리 좋아하지않는데, 소주가 당기는맛이다.




이건 버무렸을때, 

노른자를 터뜨려서 같이 버무린 다음에 기름장을 찍어먹으면

그걸로 됬다. 그걸로 나 육회좀 먹어봣다! 라고 말 할 수 있다.


육회자매집 3호점은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테이블도 엄청작아서

친구랑 얘기하는것이 잘 들리지 않는다.

엄청 시끄럽다.ㅋㅋ 그렇기떄문에 얘기하려면 소리쳐야하고,

그렇기때문에 소주를 또 먹게되었다.

읭..?


(뜬금없는 얘기지만 육회비빔밥은 맛없다.)



그러고 나서 청계천 쪽으로 걸었다.

요즘 도깨비 시장? 같은거를 해서 먹을 거를 사서 길거리에 앉아서 먹었다.

분위기가 정말 파리에 온줄..


토끼고기를 파는 트럭이있었는데, 다 품절되어서

아쉽지만 닭으로먹었다.

분위기 떄문에 맛있었따.


-육회자매집 지도-



종로 5가역에서 내리면 찾기 쉽다.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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